수비 쪽은 뭔가 계속 어중간한 애들밖에 못 배팅 홈즈 데려오네 옆그레이드도 안되니까 계속 수비는 박살 나고 ㄷㄷ

 남아메리카의 코로나바이러스 배팅 홈즈 상황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코파 아메리카 개최지가 미국으로 바뀔 수도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1년 연기된 이 대회는 6월 12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봉쇄에 들어가고 모든 축구 경기가 취소되면서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대안을 급하게 찾고 있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는 경기를 진행하지 않기로 이미 결정이 내려졌다. 

 칠레, 에콰도르, 베네수엘라가 이번 대회의 공동개최를 제안하고 나섰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다. 

 콜롬비아의 블루 라디오가 최초로 보도하고, 텔레문도의 디에고 몬탈반도 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코파 아메리카 전체를 미국에서 진행하자는 계획에 점점 탄력이 붙고 있다. 

 몬탈반의 보도에 따르면, 두 대회가 충돌하는 것을 원치 않기에,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의 2021 골드컵 경기가 열리는 도시와 경기장에서는 코파 아메리카 경기가 열리지 않을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는 더 이상 인테르의 감독이 아니다. 콘테는 쑤닝 구단규모 축소와 주축선수 판매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인테르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코파 아메리카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한가?

 골드컵과 날짜가 살짝 겹치기는 하지만, 그렇게 많이 겹치지는 않는다.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골드컵은 주로 텍사스에 있는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올랜도, 라스 베가스, 캔자스 시티와 피닉스에서도 열린다. 코파 아메리카는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로 일정이 잡혀 있다. 

 물론, 이렇게 대회가 임박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아르헨티나와 남미에서 미국으로 옮겨진다면, 엄청난 물류 계획의 변경이 필요하게 된다.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대회가 몇주 연기되어야 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대회 연기가 합리적이다. 

 미국에서 대회가 열린다면 꽤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올 수 있다. 실제로 2016년 여름 미국 전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는 큰 성공을 거두었었다. 

 (아르헨티나에서 경기를 여는 것과 비교하면) 적어도 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기에 입장권 수입을 창출할 수 있고, 백신접종률 측면에서 미국의 상황이 다른 나라들보다 낫기에, 이러한 임시 해결책은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도 더 적합할 수도 있다.

골드컵이랑 코파랑 병합 못하나? 100주년 대회 멕시코 미국도 껴서 재밌게봤는데. 그리고 칠레 레전드가 조국을 우승시키는 엔딩까지.

일단 아르헨티나의 COVID-19 상황을 보면...

인테르, 안토니오 콘테 계약 해지

 확실히 좋지는 않습니다. 관중 입장이 허용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겠죠.

 4월말 이후 계속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콜롬비아도 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은 절대로 아닙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엄청난 재정적 피해를 본 남미축구연맹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관중도 받으면서 벌충을 해보려고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그저 꿈이 되었습니다. 대회 자체가 개최될 수 있겠냐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니까요.

 그러니 미국 개최에 혹할만도 합니다. 남미 이민자들이 엄청나게 많은 나라고, 관중 입장도 됩니다. 대관 일정을 체크해야겠지만, 워낙 대형 경기장이 넘쳐 흐르는 나라라.

지오바니 로 셀소 5.5